산기슭이나 마을 주변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줄기는 높이 2-3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라일락과 비슷하지만, 라일락은 잎 길이가 폭에 비해서 긴 편인데, 수수꽃다리는길이와 폭이 비슷한 점이 다르다.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수수꽃다리는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서자라는 특산 식물로 보통 라일락이라고착각할 정도로 거의 모양이 비슷하며, 그밖에정향나무,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버들개회나무 등 비슷한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이 서양에서 들어온 라일락보다 잎이 크고 꽃 색이 진하며, 곁가지가 덜 나온다. 특히 꽃개회나무는 비교적 더 왜성이며 표고 700~1,800m 지역에 분포하는 고산성 수종으로 6~7월의 여름에 파란 잎 사이에서 피는 연보라꽃의 아름다움과 강한 향기는 아주 매력적이다.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들의 꽃은 길고 꿀샘이 깊어서 벌이 수정을 도와줄 수 없어 충실한 종자가 매우 적다. 그러므로 삽목이나 접목, 분주로 번식하며, 특히 수수꽃다리 봄에 뿌리를 약 10~20cm로 잘라 땅에 묻으면 줄기가 잘 나와 가정에서 쉽게 증식할 수 있다. 수분이 적당한 사질 양토를 좋아하고내한성은 강하지만 건조에는 약한 편으로 적당한 수분이 꼭 필요하다. 나무 모양은 꽃이 진 직후나 이른 봄 싹이 나오기 전에 전정을 해주면 되는 기르기가 편한꽃나무다.
줄기는 높이 2-3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털이 없으며 회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난형 또는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연한 수수꽃다리 자주색으로 4-5월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작년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이며 꽃부리통의 윗부분에 달린다. 암술머리는 2갈래로 깊이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 삭과이다. 흔히 라일락이고 불리며 관상용으로 흔히 정원에 재배한다. 그러나 라일락은 본 분류군이 속한 수수꽃다리속 식물을일반적으로 일컫는 이름이기는 하나 동유럽이 원산이며 북반구에서 널리 재배되는 Syringa vulgaris를 이른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과 매우 비슷하나, 잎의 형태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라일락은 잎이 폭에 비해서 긴 편인데, 수수꽃다리는 길이와 폭이 비슷하며, 라일락의 잎의 끝머리가 긴 점첨두인 반면 수수꽃다리는 잎의 끝머리가 짧은점첨두인 점이 다르다(Flora of Korea Editorial Committee, 2007).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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